손끝에 걸린 시간. 의미없이 주고 받는 농은 이제 그만. 서로가 필요해 지는 시간간에 대한 논쟁도 이제 그만. 돈푼에 아쉬워지는 것 또한 그만. 너의 기대에 부흥코자 하는 이유를 나는 더는 몰라. 붙잡지도 못할것을 미련케 쫒고 있냐 했지. 쫒고 있다고 다 붙잡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숨쉬는 것쯤 잊어도 관여치 않으면서도. 매번 숨쉬기를 멈추지 않는 나는 뭔가. 'reality bites'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