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기 2

자발적 백수 7일째 - 증권투자하는청년백수

어느덧! 불현듯! 1주일차 백수생활중이다. 실업자가 되기전 다른 직장은 전혀 알아보지 않았고, 단지 실업급여와 실업자 정부 지원 교육을 신청해야 겠다. 정도의 생각만 가지고 퇴직서를 썼다. (여기에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그간 하고싶었던 주식투자 공부) 퇴사후 1주일 정도면 어느정도 백수생활의 가닥이 잡히겠구나~ 라고 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저런 장해요소가 주변에 엄청나게, 수없이, 말도 못하게 산재해 있다. 그중에 제일가는걸 꼽자면 귀차니즘?? 게으름?? 정도가 되려나..? 실업급여는 진작에 물건너 갔고, 실업자 대상으로하는 정부 지원 교육은 신청 하고, 신청이 통과되 계좌카드 발급까지 적어도 2~3주는 걸릴듯 하다. (그렇다면 5월까지는 하는일 없이 빈둥빈둥??) 대체 학원은 언제 다닐 생각인거..

백수일기 2009.04.07

백수 이틀째 관악 종합 고용지원센터 방문

내 수(手)로 택한 길이니 자발적 백수라 칭하겠습니다. 3월 31일 까지의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백수의 길로 접어선지 이틀째 첫째날은 밀린 집안일과, 그저 잠!으로 하루를 보내고 둘째날인 4월 2일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관악구 고용지원센터에서 마쳐야할 미션은 1. 실업급여 2. 실업자국비교육 이렇게 두가지다. 그 이외에 실업자에게 지원되는 여라가지 사항들이 있는지 체크하러 고용지원센터를 찾았다. 자발적 백수의 길로 들어 섰음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에 미련이 남은건, 전 직장에서 임금 삭감을 당해서 였다. 임금 삭감이 10% 여서, 두차례 전화 문의를 했다. 노동부종합상담센터와 고용지원센터. 노동부에선 아마 될거같다고 하면서, 일단 신청을 해봐야 한다고 했다. 고용지원센터에서는 보통 20%~30% 정..

백수일기 2009.04.03